아동급식카드로 온라인 음식 주문…경남도, 내년부터 서비스

이정훈 2024. 2. 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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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년부터 아동급식 대상자들이 집에서 음식을 배달해 먹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

음식점, 편의점 등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직접 가야 쓸 수 있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사용하면 아동급식카드를 가진 아동들이 스마트폰 배달앱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비대면 이용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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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내년부터 아동급식 대상자들이 집에서 음식을 배달해 먹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

경남도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 사업 검증기관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급식카드는 지자체가 어려운 가정 자녀가 학교급식을 먹지 못할 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발급하는 카드다.

음식점, 편의점 등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직접 가야 쓸 수 있다.

온라인·비대면 사용이 불가능해 배달주문은 할 수 없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사용하면 아동급식카드를 가진 아동들이 스마트폰 배달앱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비대면 이용이 가능해진다.

정부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형태여서 경남도는 프로그램 개발비, 유지보수비, 인건비 등을 줄일 수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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