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 수상자들 위엄..새치퇴치+V체험까지 '웃음' 폭발 ('나혼자') [종합]

김수형 2024. 2. 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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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혼자 산다’에서 '2023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기안84, 이장우가 대상과 최우수수아, 신인상을 받은 라인으로 모인 가운데 먹방에 이어 VR체험까지 선보이며 빅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집에 모인 이장우, 기안84가 그려졌다.

앞서 후덕해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이장우. 남다른 먹방을 보였는데 기안84와 김대호도 함께 쉴새없는 먹방으로 웃음을 안겼다.이어 김대호는 화덕을 이용해 대파를 구웠다. 차돌과 곁들여 먹방을 더했다.

약 3시간째 먹방을 했다는 세 사람. 이장우는 아예 앉아서 일어서지 않았다. 이장우는 “거짓말 안 하고 한 번도 안 일어났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 때, 이장우는 “살도 살인데 탄수화물 들어가야한다. 잘 먹어야한다, 우리나라 사계절이 있어서 잘먹어야한다”며 너스레, 김대호는 “피자 어떠냐 화덕이 있다”며 바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어 화덕피자를 다 맛본 후 이장우는 “오랜만에 하루종일 먹는다”면서 “이제 라면도 먹어야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빠르게 준비를 마쳤다. 이를 본 김대호는 “장우가 참 빠르다”고 하자 모니터를 보던 팜유라인 전현무와 박나래는“끊기는게 싫기 때문, 빨리 먹어야한다”며 이장우의 마음을 이해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라면 먹방을 시작한 세 사람. 김대호는 “연예대상 신인상, 최우수숭, 대상이 모였다, 근데 대화가 없다”고 해 폭소케 했다.

배불리 먹은 후, 기안84부터 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다함께 염색을 하기로 한 것. 세 사람 모두 새치가 많기 때문이었다. 각각 비닐 옷을 뒤집어쓰고 옹기종기 모여 서로 머리카락에 염색을 해줬다. 이를 모니터로 본 패널들은 “털 골라주는 원숭이들 같다”며 폭소,김대호도 “이를 잡아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급기야 함께 머리도 감겨주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기안84는 “내 또래 남자친구들과 이렇게 가까이는 처음 친근함이 생겼다”며 친목다지기 효과는 확실하다고 인정했다. 김대호도 “어릴 때 친구들과 노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며 만족했다. 급기야 “염색의 날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한달에 한 번 ‘새치퇴치의 날’”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기안84는 김대호에게 선물을 해주겠다며 벽화를 그리기로 했다. 돌계단벽에 그림을 그려야하는 상황. 기안84는 한 번 벽을 훑어보더니 고민없이 과감하게 붓칠을 시작했다. 붓질에 열중하는 사이, 김대호와 이장우도 옆에서 취햐에 따라 색칠했다.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흐뭇해했다. 이어 기안84가 그림을 완성했다. 하지만 전현무를 닮은 비주얼에김대호는 “내가 닮아지면 되지”라며 폭소, “현무 형이 기가 강해, 잡귀는 못들 것”이라며 초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또 다시 방안에 모였다. 2차 술자리 오픈을 하게 된 세 사람. 김대호는 “우리 셋이 통하는게 있다”며 여행을 제안했다.이에 이장우는 “스위스 가고싶다”고 하자 김대호는 VR을 꺼냈고, 자신이 즐기는 것들을 공유했다.

이장우는 능숙하게 VR을 만지던 김대호를 보며 “완전 신세대”라며 감탄, 이내 VR 속에서 스위스를 만난 이장우는 감탄을 연발했다. 허공에 손을 허우적대며 스위스 친구들(?)에게 인사도 했다. 이어 롤러코스터까지 탑승한 이장우는 비명가지 질렀다.이를 본 기안84는 “되게 바보 같다”며 폭소했다.  그러면서 “장우가 작품을 해야할 텐데”라며 그의 이미지(?)까지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이장우는 “이렇게 생생할 줄 몰랐다 실제로 너무 재밌더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기안84도 VR 체험에 도전했다.이장우를 한심해하던 기안84도 비명을 지르며 VR에 푹 빠졌다. 이어 기안84는 귀신의 집까지 도전, 김대호는 “나는 무서워서 시도도 못 했다”고 했다. 기안84에 이어 이장우도 귀신의집을 도전, 겁에 잔뜩 질렸고 바들바들 떨며 기겁하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김대호는 “새해에 의미있던 순간,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미뤄왔는데, 나의 공간으로 초대해 서슴없이 함께 보낸 시간을 즐겼다, 꿈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연을 이어나가며 더 삶을 교환하고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했다.기안84도 “낯가림이 심한데 집으로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장우는 “형들과 잘 맞아 다음에 또 함께 보낼 시간이 기대된다”며  기대, 진짜 친구로 거듭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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