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PK 유도+결승골’ 손흥민, 아시안컵 최다 출전 기록까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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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호주전을 통해 17번째 아시안컵 경기를 치르며 이영표를 제치고 한국 축구 아시안컵 최다 출전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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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이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이날 4-2-3-1 전형의 2선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공격 과정에서 루이스 밀러의 태클에 넘어지며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은 강력한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전에서도 또다시 손흥민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손흥민은 연장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절묘한 프리킥으로 호주의 골 망을 흔들며 한국을 4강에 올려놓았다.
기분 좋은 기록까지 따라왔다. 손흥민은 호주전을 통해 17번째 아시안컵 경기를 치르며 이영표를 제치고 한국 축구 아시안컵 최다 출전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이번이 4번째 아시안컵 참가다. 2011년 대회에서 4경기를 소화했던 것을 시작으로 2015년에 5경기, 2019년에 3경기, 이번 대회에서 5경기를 치르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작성했다.
기록을 더 늘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4강 진출이 확정됐으며 결승까지 바라볼 수도 있다. 손흥민의 기량 유지 여부에 따라 2027년 대회 출전까지도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오는 7일 오전 0시에 요르단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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