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로맨스부터 탑건까지, 넷플릭스 주말 볼거리 추천 [위클리콘]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2월 첫 주 주말 신작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부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액션 영화 등 다양한 장르 라인업으로 시청자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는 3일 차주 신작으로 △내 친구 어둠 △아이 러브 유 △탑건: 매버릭 △알렉산드로스: 신의 탄생 △탐정들의 영업비밀 등 5편을 추천했다.
◇내 친구 어둠(Orion and the Dark)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 친구 어둠'은 세상의 모든 것이 두려운 소년 오리온이 '어둠'이라는 새 친구를 만나 온 세상을 함께 누비며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무서운 것도 많은 오리온은 매일 밤 찾아오는 어둠을 가장 무서워한다. 그런 오리온에게 어느 날 형체를 가진 '어둠'이 나타나고,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밤을 무서워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엠마 야렛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이터널 선샤인'의 찰리 코프먼이 각본에 참여했다. 오리온이 '어둠'과 함께 공포를 극복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내 친구 어둠'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지난 2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
'아이 러브 유'는 다른 사람의 마음 속 목소리가 들려 사랑을 포기했던 주인공이, 낯선 언어로 생각하는 유학생을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드라마다. 초콜릿 가게 사장인 모토미야 유리는 눈을 보면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텔레파시 능력 때문에 사람들과의 교류를 어려워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국 음식을 시켰다가 배달원으로 온 한국인 유학생 윤태오를 만나게 된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본 대학에서 멸종위기 동물을 연구하는 학생인 윤태오는 특유의 밝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모토미야 유리에게 다가가며 가까워진다.
텔레파시를 지닌 여자 모토미야 유리 역에는 니카이도 후미, 먹을 것에 '진심'인 한국인 유학생 윤태오 역에는 채종협이 분했다. 설정 덕에 자주 등장하는 '한식 먹방'도 소소한 시청 포인트가 될 '아이 러브 유'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돌아온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이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투입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항공 액션물이다. 실전 전투를 펼치던 조종사 매버릭은 교관으로 임명돼 새로운 팀원들을 훈련시키고 팀워크를 쌓아간다. 그러던 중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며 생사를 건 비행에 동료들과 함께 나선다.
'탑건: 매버릭'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끈 '탑건'의 34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이다. 액션 대역배우 없이 모든 연기를 소화한 주인공 톰 크루즈의 역량도 주목된다. 여기에 배우 마일스 텔러, 글렌 파월 등 할리우드 신예 배우들이 함께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화려한 액션과 전투 비행 씬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탑건: 매버릭'은 지난 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알렉산드로스: 신의 탄생(Alexander: The Making of a God)
'알렉산드로스: 신의 탄생'은 알렉산더 대왕으로 알려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열망 가득한 삶을 전문가 인터뷰, 재연 장면으로 재구성한 넷플릭스 시리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고대 그리스 제왕이자, 전설적 지도자로 페르시아를 넘어 동인도 근처까지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인물이다.
왕위를 계승한 후 땅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그의 삶을 넷플릭스 영화 '페어플레이'의 벅 브레이스웨이트가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다. 역사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전투 현장과 왕궁에서의 삶을 담아낸 '알렉산드로스: 신의 탄생'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Detectives: The Trade Secret)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직업 탐정의 실제 사례를 담은 토크쇼다. 지난 2020년 탐정업이 합법화되고, 현실에서 활약 중인 탐정들이 다양한 의뢰 케이스를 소개한다. 사건 의뢰부터 추적까지, 범죄 해결의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다뤄 그 속에서의 돌발 상황과 애환을 공유한다.
MC는 데프콘, 유인나, 김풍이 맡아 뛰어난 공감 능력과 솔직한 리액션을 선보인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생활 밀착형' 사건 사고를 다루며 증거 수집 '꿀팁'을 전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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