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보복공격' 직전 미군 3명 유해 송환식 참석

미군이 중동 주둔 미군 3명 사망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서기 직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유해 송환식에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미군 병사 3명의 유해 송환 행사에 참석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행사에는 질 바이든 여사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의식에 참석하기 전 바이든 대통령은 숨진 미군의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장병 유해 송환식에 참석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숨진 미군 13명의 시신 귀환을 직접 맞으러 나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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