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라이브방송에 실시간 자막 띄운다
클로바스피치에 실시간 스트리밍 추가
네이버클라우드가 '클로바 스피치'에 화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추출해 바로 자막을 생성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출시헀다.
클로바스피치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출력하는 STT(Speech to text) 서비스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기업용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네이버 뉴스 자동 자막생성, 쇼핑라이브, 고객센터 통화 데이터 관리 등에 적용되면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새롭게 적용된 실시간 스트리밍은 화자가 말하는 내용을 즉시 텍스트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전부 지원하며 음성의 어절 단위로 텍스트가 형성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실시간 스트리밍 신규 출시에 맞춰 비용을 낮추고 사용자에 맞춘 다양한 옵션을 지원한다. 음성인식, 화자인식, 이벤트탐지(박수, 음악, 함성 등 인지)로 기능을 나누고 요금제를 세분화했고 선택 옵션으로 영어 발음의 정확도를 판단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김성훈 네이버클라우드 AI 상품기획 매니저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은 방송사, 라이브커머스 기업, 유튜버 등 실시간 방송을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배그 모바일서 '샐리' 버디 만난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IP(지식재산권) '라인프렌즈'와 협업을 진행한다.
라인프렌즈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LINE)'의 오리지널 캐릭터 스티커로 시작했으며 브라운, 코니, 샐리를 비롯한 캐릭터들로 구성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드래곤볼, 스파이더맨, 에반게리온, 주술회전 등 해외 인기 IP(지식재산권)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음달 3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내에서 라인프렌즈를 테마로 한 버디와 의상,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코니 오토바이'도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IP 테마 브랜드 형식의 로얄 패스인 '프라이즈 패스'도 추가했다. 인게임 재화인 UC를 활용해 활성화하면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포인트로 보상을 얻는다.
포블게이트, 계정주 확인 서비스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의 계정주 확인 서비스를 통해 바이낸스와의 안전한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정주 확인 서비스는 베리파이바스프의 트래블룰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상자산사업자(VASP)간의 시스템을 통해 포블과 연동된 다른 거래소 계정들 간의 소유주 정보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계정주의 성명(한글/영문)과 생년월일 등의 고객 정보가 일치할 경우 거래소 간의 입출금 거래가 이루어진다.
포블은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 바이빗, 비트겟까지 안전한 입출금 서비스를 확대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와의 연동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트래블룰을 준수하는 글로벌 거래소 연결 확장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욱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T 멤버십 '플레이타임중앙' 추가
KT가 어린이 실내놀이터 '플레이타임중앙'을 KT 멤버십 제휴에 추가한다.
KT 멤버십 이용자는 전국 58개 직영점 키즈카페 입장권을 멤버십 등급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로 △챔피언 △상상스케치 △플레이타임 등 총 20여개 키즈 놀이공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KT 멤버십 앱에서 예매도 가능하며, 매장에서 입장권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플레이멤버스 앱에 이용권 번호를 등록 후 플레이오더로 입장한다. 국내 통신사 중 키즈카페 할인 혜택에 예매 기능을 더한 건 KT 멤버십이 유일하다.
KT 멤버십은 롯데월드, 에버랜드, 아쿠아플라넷 등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의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키즈놀이앱인 '놀이의 발견'과 키즈 의류 플랫폼 '차일디'의 쇼핑지원금 혜택을 추가하는 등 가족고객 대상 혜택을 계속 확대하는 추세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 본부장은 "KT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계속 낮아지는 만큼 미래 세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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