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수도권 표심 공략 한동훈…오늘 ‘서울 편입 추진’ 김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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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경기도 김포시를 찾아 서울 편입과 교통 격차 해소 공약 추진을 위한 민심 청취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경기 김포시 라베니체 광장에서 열리는 '김포-서울 통합·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환영 시민대회'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이른바 '메가시티' 공약과 함께 국민의힘이 주력하는 수도권 교통 격차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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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격차 해소 공약 추진 민심 청취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경기도 김포시를 찾아 서울 편입과 교통 격차 해소 공약 추진을 위한 민심 청취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경기 김포시 라베니체 광장에서 열리는 ‘김포-서울 통합·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환영 시민대회’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이날 시민들이 작성한 소원을 박스에 담아 한 위원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김포가 원하면 (서울) 편입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현하겠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김포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이른바 ‘메가시티’ 공약과 함께 국민의힘이 주력하는 수도권 교통 격차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포·구리에 대한 ‘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전날엔 구리를 방문해 "구리에서는 서울 편입을 원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지역 시민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서 당파성이라든가 누가 먼저 주장했는지 따지지 않고 그 뜻에 맞춰서 실효적이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것"이라며 서울 편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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