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50%-루시드 3.22%, 리비안 제외 전기차 일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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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메타 효과'로 나스닥이 1.74%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테슬라의 대규모 리콜 소식으로 리비안을 제외하고 미국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50%, 루시드는 3.22%, 니콜라는 0.23% 각각 하락했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테슬라는 0.5%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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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메타 효과'로 나스닥이 1.74%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테슬라의 대규모 리콜 소식으로 리비안을 제외하고 미국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50%, 루시드는 3.22%, 니콜라는 0.23%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0.45%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50% 하락한 187.9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이날 차량 22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 대부분에 해당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전기차 계기판의 경고등 크기가 너무 작아 사고를 유발한다며 리콜을 명령했다.
이는 지난해 주행 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에 새로운 안전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리콜한 203만 대보다 많은 양이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테슬라는 0.5%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루시드는 3.22% 급락한 3.31달러를, 니콜라는 0.23% 하락한 72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0.45% 상승한 15.6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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