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량 220만대 리콜, 주가 0.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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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량 220만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0.5%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50% 하락한 187.9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이날 차량 22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전기차 계기판의 경고등 크기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고 사고를 유발한다며 리콜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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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차량 220만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0.5%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50% 하락한 187.9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이날 차량 22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 대부분에 해당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전기차 계기판의 경고등 크기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고 사고를 유발한다며 리콜을 명령했다.
이는 지난해 주행 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에 새로운 안전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리콜한 203만 대보다 많은 양이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이날 나스닥이 1.74% 상승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테슬라는 0.5%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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