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요구' 결의안 논의...美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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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다시 논의합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미국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알제리가 제안한 안보리 결의안 초안은 민감하게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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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다시 논의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한 추가 안보리 결의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인 중동 협상을 망칠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해 통과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미국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알제리가 제안한 안보리 결의안 초안은 민감하게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리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할 일은 앞서 채택한 두 인도주의적 결의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달 31일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를 요구한 국제사법재판소의 임시 명령에 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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