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설연휴 특별경계근무 "재난 시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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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안전한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소방당국은 이 기간 화재취약대상의 화재 예방을 위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역과 공항, 터미널 등 거점이동시설에는 소방력을 전지배치하고, 119 신고 폭주와 고장 대비 임시 수보대와 유지관리 근무자를 확보하는 등의 대형재난에 대비해 현장 대응태세도 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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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안전한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선 148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19억2488만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25건), 기계적 요인(22건) 등의 순이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이 기간 화재취약대상의 화재 예방을 위해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역과 공항, 터미널 등 거점이동시설에는 소방력을 전지배치하고, 119 신고 폭주와 고장 대비 임시 수보대와 유지관리 근무자를 확보하는 등의 대형재난에 대비해 현장 대응태세도 확립한다.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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