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라크·시리아서 '미군사망' 보복공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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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날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보복 타격을 시작했다고 로이터·AP·AFP 통신, ABC·폭스뉴스 방송 등이 잇따라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다단계로 지속해서 보복 타격을 가한다는 방침이다.
미군의 공격은 일회성 타격이 아닌 다단계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 및 시리아 내 보복 타격 목표를 확정했으며 여기에는 이란 시설도 포함된다고 CBS 방송이 전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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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중동 주둔 미군 병사 3명 사망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날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보복 타격을 시작했다고 로이터·AP·AFP 통신, ABC·폭스뉴스 방송 등이 잇따라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은 다단계로 지속해서 보복 타격을 가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미국이 배후로 지목한 이란도 자신들을 위협할 경우에는 강력히 대응한다고 밝히면서 중동에서의 확전 가능성이 커졌다.
미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수십 곳을 공습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군의 공격은 일회성 타격이 아닌 다단계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요르단 내 미군 기지가 지난달 27일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 공격의 주체로 카타이브 헤즈볼라를 포함한 연합단체 ‘이라크 이슬람저항군’을 지목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보복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 및 시리아 내 보복 타격 목표를 확정했으며 여기에는 이란 시설도 포함된다고 CBS 방송이 전날 보도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숨진 미군 병사 3명 시신의 귀환 행사에 참석해 군 통수권자로서 희생자들에게 예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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