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군 3명 사망 대한 보복 공격 개시…이라크·시리아 겨냥

권영미 기자 2024. 2. 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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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민병대가 요르단에서 미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이 2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3명의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두 관리는 이번 공격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민병대와 연계된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설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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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요르단의 미군 기지 공격으로 사망한 유해들에 미군들이 경례하고 있다. 2024.02.02.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친이란 민병대가 요르단에서 미군 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이 2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3명의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의 지난 주말 공격에 대응해 바이든 행정부가 대응한 첫번째 공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해 이뤄졌다.

익명을 요구한 두 관리는 이번 공격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민병대와 연계된 이라크와 시리아의 시설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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