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가운데 일부 지역 눈·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비 또는 눈 오겠다.

서울 등 내륙지방의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 도심이 미세먼지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기상청은 이날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당분간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고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4~5도,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충북은 밤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