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군 3명 사망 공격에 대한 보복 타격 개시"

친이란계 민병대의 드론 공격을 받아 요르단 미군기지에서 미군 3명이 사망한 가운데 미국이 이에 대한 보복 타격을 개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2일 "친이란 민병대의 요르단 기지 공격에 대한 미군의 보복 타격이 이라크, 시리아에서 시작됐다"고 확인했다고 CNN과 폭스뉴스 등이 전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TV도 미군의 공격으로 시리아-이라크 접경지대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모두 원치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냈지만 중동에서 양측이 직접 무력 충돌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가자지구 전쟁 이후 중동 확전이 현실화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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