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시민의식'…밀양시, 교통문화지수 2년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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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게자는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 대폭 감소 등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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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인구 30만 미만 전국 49개 시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87.95점)를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 교통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운전행태 49.45점, 보행행태 17.65점, 교통안전 20.85점을 획득했다.
특히 시는 횡단보도와 제한속도 준수, 음주운전 금지, 교통안전 예산 확보 및 교통사고 사상자 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게자는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 대폭 감소 등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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