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에 진료 OK'…창녕군, 비대면 진료 10개 의원 운영

안지율 기자 2024. 2. 3. 0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은 관내 10개 의료기관을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시범사업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의 의사가 컴퓨터나 화상통신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진찰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관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참여 의사를 파악해 지난 1월 현재 동산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0개 의료기관이 참여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기술 활용…진찰과 처방 가능
[창녕=뉴시스] 창녕군의 비대면 진료 참여의료기관 현황. (사진=창녕군 제공) 2024.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관내 10개 의료기관을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시범사업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의 의사가 컴퓨터나 화상통신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진찰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6개월 이내 1회 이상 대면 진료한 경험이 있는 경우 같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해당 진료 경험이 없는 환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환자 본인이 전화를 사용해 해당 의료기관에 연락해 진료받으면 된다.

보건소는 관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참여 의사를 파악해 지난 1월 현재 동산소아청소년과의원 등 10개 의료기관이 참여 운영 중이다.

참여의원의 진료 시간 중에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단 휴일이나 야간에는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없다. 진료 시간 등 상세 내용은 창녕군 누리집과 밴드 등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지역주민들이 편리한 비대면 진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면 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