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0 선거 전복 혐의 재판 공식 연기

강영진 기자 2024. 2. 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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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전복 시도 혐의를 재판하는 미 워싱턴 D.C. 연방 지방법원이 2일(현지시간) 3월 4일로 예정된 재판일을 공식 연기했다.

타냐 축탄 판사는 재판일을 연기하면서 새로운 재판 시작일을 정하지 않았다.

연기는 트럼프측이 자신은 백악관 재임중 행위에 대해 면책된다고 주장하는 소송을 항소심에 제기했으나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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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재임중 면책 주장하며 제기한 항소심
판결 나지 않아 워싱턴 D.C. 지법 판사가 연기
[더럼(뉴햄프셔)=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더럼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의 2020년 대선 결과 전복 시도 혐의를 재판하는 워싱턴 D.C. 연방지법의 재판이 2일 공식 연기됐다. 2024.2.3.


[워싱턴=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전복 시도 혐의를 재판하는 미 워싱턴 D.C. 연방 지방법원이 2일(현지시간) 3월 4일로 예정된 재판일을 공식 연기했다.

타냐 축탄 판사는 재판일을 연기하면서 새로운 재판 시작일을 정하지 않았다.

연기는 트럼프측이 자신은 백악관 재임중 행위에 대해 면책된다고 주장하는 소송을 항소심에 제기했으나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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