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국에 잘루즈니 우크라 총사령관 해임 방침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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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간의 갈등설이 계속 부각되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잘루즈니 총사령관 해임 방침을 최근 미국에 통보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면 쇄신 등을 위해 지난달 29일 잘루즈니 총사령관에게 해임 방침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50만 명 규모의 추가 병력 동원 문제를 놓고 대립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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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간의 갈등설이 계속 부각되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잘루즈니 총사령관 해임 방침을 최근 미국에 통보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주권적 선택이라며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등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면 쇄신 등을 위해 지난달 29일 잘루즈니 총사령관에게 해임 방침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50만 명 규모의 추가 병력 동원 문제를 놓고 대립해 왔습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미국 등 서방과 몰래 휴전 논의를 했다는 사실도 최근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잘루주니 총사령관의 지지율이 지난 가을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보다 높게 나온 것도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라고 분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26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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