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이스라엘 등 중동 순방‥개전 이후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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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4일부터 8일까지 이스라엘 등 중동 4개국을 순방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동 방문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카타르, 이스라엘과 서안 지구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입니다.

블링컨 장관이 중동을 찾는 건 지난해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이번이 5번째입니다.

블링컨 장관의 방문국에 포함된 이집트와 카타르는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중단,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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