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라리가 633경기' 전설, 유럽 생활 청산...사우디 알 샤밥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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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라키티치가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라키티치는 알 샤밥에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했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라며 라키티치의 이적을 발표했다.
라키티치는 유럽 리그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310경기 35골 4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스페인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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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2025년 6월까지
[포포투=한유철]
이반 라키티치가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라키티치는 알 샤밥에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했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라며 라키티치의 이적을 발표했다.
알 샤밥 역시 공식 계정을 통해 라키티치의 오피셜 사진과 입단식 사진을 게재하며 공식적으로 영입이 완료됐음을 알렸다.
라키티치는 유럽 리그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샬케와 바르셀로나, 세비야 등에서 활약했고 유럽에서만 800경기 가까이 뛴 베테랑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310경기 35골 4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스페인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비야 소속으로도 323경기 51골 63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전설이 됐고 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2번이나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에도 라키티치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컵 대회 포함 27경기에 출전해 2골 4어시스트를 기록, 35세의 나이에도 팀 내 주축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말년을 보내기 위해 유럽 생활을 청산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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