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사망' 보복 준비하는 미국, 우선 이란 드론 겨냥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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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최근 요르단 주둔 장병 3명을 잃은 미국이 이란의 드론 생산에 부품 공급책 역할을 한 단체들을 제재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란의 미사일·드론 프로그램에 부품 등을 공급한 비밀 네트워크 단속의 일환으로 홍콩의 'FY 인터내셔널 트레이딩'과 '두링 테크놀로지', '어드밴티지 트레이딩', 이란의 NSMI 등 4개 법인을 제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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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최근 요르단 주둔 장병 3명을 잃은 미국이 이란의 드론 생산에 부품 공급책 역할을 한 단체들을 제재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란의 미사일·드론 프로그램에 부품 등을 공급한 비밀 네트워크 단속의 일환으로 홍콩의 'FY 인터내셔널 트레이딩'과 '두링 테크놀로지', '어드밴티지 트레이딩', 이란의 NSMI 등 4개 법인을 제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차관은 성명에서 "미국 군인들을 겨냥하는 드론과 미사일을 포함한 이란의 선진 재래식 무기 확산은 지역 안보에 핵심적 위협"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들 무기 시스템을 위해 부품들을 제공하는 불법적인 조달 네트워크를 교란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사용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지난달 27일 밤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미군 3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25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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