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오매불망' 토트넘도 "손세이셔널! 쏘니는 멈추지 않아!"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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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을 애타게 기다리는 토트넘도 한국의 아시안컵 4강 진출을 기뻐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손흥민의 아시안컵 4강 활약상을 실시간으로 사진과 글로 전하면서 "손세이셔널, 쏘니가 연장전에 골을 넣었다"며 "쏘니는 4강으로 간다. 멈추지 않는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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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손흥민(32·토트넘)을 애타게 기다리는 토트넘도 한국의 아시안컵 4강 진출을 기뻐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손흥민의 아시안컵 4강 활약상을 실시간으로 사진과 글로 전하면서 "손세이셔널, 쏘니가 연장전에 골을 넣었다"며 "쏘니는 4강으로 간다. 멈추지 않는다"고 축하했다.
한국은 아시안컵 8강전 호주와 일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PK)을 황희찬(울버햄튼)이 동점골을 넣었고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이 프리킥 역전골을 넣으면서 극적인 4강 진출을 이뤄냈다.
특히 손흥민은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8강전 등 총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매번 기적같은 승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이러한 승리를 원한것은 아니지만 승리를 통해 팀 분위기가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의 희생과 도전 정신에 감명받았다.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손흥민은 도중 북받친 듯 울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페널티킥과 프리킥 골을 넣은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없었다.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에 있어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마지막에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면서 상대가 위협적인 태클을 했다. 움직임을 통해 상황이 만들어졌다"며 "프리킥은 이강인과 이야기해 좋은 선택이었다"고 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자정(0시 00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 단판 승부를 갖는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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