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총장, 이달 러·우크라 방문…자포리자 원전 등 안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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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연이어 방문, 원전 안전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하일 울리야노프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대사는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그로시 총장과 면담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IAEA는 지난달 말 그로시 총장의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등 안전 점검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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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연이어 방문, 원전 안전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하일 울리야노프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대사는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그로시 총장과 면담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울리야노프 대사는 이어 "다음 주 그로시 총장의 자포리자 방문 및 2월 중순 모스크바 방문과 관련해 다양한 범주의 문제를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IAEA는 지난달 말 그로시 총장의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등 안전 점검을 예고한 바 있다. 실제 방문할 경우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의 방문이다.
자포리자는 우크라이나 현지 최대 원전이다. 2022년 2월 침공 시작 이래 러시아는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해 화재를 유발하는 등 우려스러운 작전을 감행했다.
이후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나오는 형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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