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PK 유도’ 캡틴 손흥민 “모든 선수가 칭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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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2골에 모두 기여한 손흥민이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연장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과 페널티킥 유도로 팀의 2골에 모두 기여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런 승리는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승리로 팀 분위기가 한 번 더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됐다. 모든 선수의 희생과 도전 정신에 감명받았다. 모든 선수가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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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팀의 2골에 모두 기여한 손흥민이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연장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과 페널티킥 유도로 팀의 2골에 모두 기여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유도해 황희찬의 동점골에 기여한 손흥민은 연장전 프리킥 '원더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 중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런 승리는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승리로 팀 분위기가 한 번 더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됐다. 모든 선수의 희생과 도전 정신에 감명받았다. 모든 선수가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널티킥을 유도한 상황에 대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없었는데 선수들이 많이 도와줬다. 선수들이 힘들어 한 부분에 책임감이 있었다. 마지막에 박스로 들어가면서 상대 수비수가 위협적인 태클을 했고 공격수로서 그런 움직임을 가져갔기에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돌아봤다.
이어 프리킥 골에 대해서는 "이강인과 많이 얘기를 나눴는데, 그 상황에서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 전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사진=손흥민/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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