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요트 살인 사건' 공조…DN미디어 3형제 중 진짜 범인은?

김효정 2024. 2. 3. 0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잡은 진이수와 이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태성은 정인아가 먼저 자신을 유혹했다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강현은 요트에서 발견된 마약의 주인을 찾기 위해 천태성의 마약 검사를 지시했다.

이에 천태성은 "약이 나왔어 요트에서? 태영이 형이야. 형이 요트에 숨어서 마약을 해. 내가 나간 다음에 분명히 태영이 형이 왔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모델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

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잡은 진이수와 이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태성은 정인아가 먼저 자신을 유혹했다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생각할수록 열받네. 남녀가 밤늦게 요트에 가서 샴페인까지 처먹었으면 다음 코스는 뻔한 거 아니냐"라며 "근데 키스 좀 하려니까 그 년이 날 밀치면서 내 머리를 쥐어뜯었다. 난 피해자다"라고 했다.

그리고 천태성은 "그래서 내가 홧김에 목을 졸랐는데 여자가 픽하고 쓰러지더라. 그래서 그냥 놓고 나왔다. 그런데 정말 죽을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진이수는 "이 새끼 최악이네. 너 같은 놈 때문에 나 같은 재벌까지 욕먹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강현은 요트에서 발견된 마약의 주인을 찾기 위해 천태성의 마약 검사를 지시했다. 이에 천태성은 "약이 나왔어 요트에서? 태영이 형이야. 형이 요트에 숨어서 마약을 해. 내가 나간 다음에 분명히 태영이 형이 왔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의 주장은 사실이었다. 천태성이 요트를 떠난 후 천태영이 등장했던 것. 또한 이후 천태성을 만나러 온 천태영에게서 마약이 발견되며 사건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뒤이어 등장한 두 사람의 이복형인 천태준은 두 사람을 나무랐고, 이에 천태성과 천태영은 "네가 형이냐? 우리가 형제야?"라며 그를 무시했다.

그리고 이어 DN미디어 천 회장의 두 번째 부인과 첫 번째 부인이 차례대로 등장하며 자신의 아들들을 두둔해 이들의 관계가 사건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