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에 선제골 내줬다…0대1로 전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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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실수를 범하며 호주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경기는 한국이 한 골을 내주며 0대1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점골 사냥에 실패했고 전반은 0대1로 끝났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후반에 호주의 골망을 흔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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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와 격돌했다. 전반 경기는 한국이 한 골을 내주며 0대1로 마무리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과 다른 수비 전술을 꺼내들었다. 스리백이 아닌 포백을 선택한 것이다. 김민재와 김영권은 중앙 수비로 나섰고 김태환, 설영우가 좌우 측면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호흡을 맞췄다. 2선에는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이 선발 출전했다. 앞선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던 조규성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호주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31분에는 황희찬이 호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오프사이드였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기 위해 뛰어 들어가던 설영우가 수비보다 앞서있었다.
전반 42분에는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전개하던 황인범의 패스 미스가 뼈아팠다. 크레이그 굿윈은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남은 시간 동점골 사냥에 실패했고 전반은 0대1로 끝났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후반에 호주의 골망을 흔들어야 한다. 한국이 호주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하면 결승행 출전권을 놓고 요르단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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