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LIVE] 저돌적인 황소, 31분 골망 출렁였지만 VAR+SAOT '노 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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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출장한 황희찬의 결정적인 슛이 나왔지만 노 골이 선언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각, 현지 시각 2일 오후 6시 30분)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 대표팀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 나섰다.
전반 내내 한국은 호주를 압도하고 있다.
황희찬이 한 차례 골망을 출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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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알 와크라/카타르)
첫 선발 출장한 황희찬의 결정적인 슛이 나왔지만 노 골이 선언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각, 현지 시각 2일 오후 6시 30분)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 대표팀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 나섰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 백스리를 내보였지만, 이번에는 다시 조별 리그부터 활용한 익숙한 전술로 호주를 상대했다. 경기 도중에는 손흥민이 조규성과 나란히 배치되며 4-4-2로의 전환이 일어났다.
전반 내내 한국은 호주를 압도하고 있다. 전반 15분간 점유율이 80:20에 달할 정도로 한국이 경기를 주도하는 중이다. 신장 차에서 오는 공중볼 경합에서도 비슷한 스탯을 기록하는 모습이다.
황희찬이 한 차례 골망을 출렁였다. 전반 31분 이강인의 크로스가 설영우를 향했고, 설영우가 짧게 건넨 패스가 문전에 있던 황희찬에게 향했지만, 이미 부심이 깃발을 들어올린 상황이었다. 슬라이딩하며 발을 내민 황희찬의 슛은 아쉽게도 득점이 되지 못했다.
부심이 깃발을 올린 상태에서 주심은 VAR로 재차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했다. 그리고 잠시 뒤 전광판에는 SAOT(Semi-Automated Offside Technology)가 가려낸 오프사이드 장면이 다시 재생됐다.
득점이 무산된 것은 아쉽지만 다시 골을 노려야 하는 클린스만호다.
글, 사진=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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