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으로 여는 새해, 부산국악원 '미르해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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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국악원)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부산진구 국악원 연악당에서 '미르해 첫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르해 첫날'은 전통예술의 즐거움과 멋을 나누며 새해 설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푸른 용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
공연은 한 해의 모든 일이 잘되길 기원하는 축원·덕담의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학연화대처용무합설 ▲판소리 흥보가 中 박 타는 대목 ▲줄타기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에는 국악연주단 기악단과 성악단, 무용단이 모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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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국악원)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부산진구 국악원 연악당에서 '미르해 첫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르해 첫날'은 전통예술의 즐거움과 멋을 나누며 새해 설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푸른 용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
공연은 한 해의 모든 일이 잘되길 기원하는 축원·덕담의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학연화대처용무합설 ▲판소리 흥보가 中 박 타는 대목 ▲줄타기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에는 국악연주단 기악단과 성악단, 무용단이 모두 출연한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익현(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 전승교육사)의 사회도 더해진다.
아울러 국악원 야외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 비석 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48개월 이상 공연 관람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새해맞이 특별이벤트로 한복 착용자, 용띠 출생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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