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검사 의혹 제보' 처남댁 경찰 피의자 조사

방준혁 2024. 2. 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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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전 수원지검 2차장검사의 각종 비위 의혹을 제기한 처남댁 강미정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2일) 절도와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강 씨는 이 검사의 위장전입 등의 비위 의혹을 제보하고 남편인 조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조 씨는 의혹을 부인하며 아내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훔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강씨를 고소했습니다.

경찰에 출석한 강씨는 "보복성 고소"라면서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이정섭 #처남댁 #피의자_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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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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