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2. 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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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고속도로에서 차 넉 대가 추돌해 인명 피해가 컸다고요?

[답변]

네,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한 명은 중상, 다른 3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새벽 1시쯤 전북 서해안고속도로 3중 추돌 사고 현장입니다.

식자재를 운반하던 2.5톤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6.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이 사고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승합차와 무를 가득 실은 25톤 화물차가 이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았는데요.

처음 사고를 낸 2.5톤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전자 4명도 다쳤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새카맣게 타 뼈대만 남은 차 아래로 소방대원들이 계속 물을 뿌립니다.

새벽 6시 반쯤 강원도 삼척시 대평터널 입구에서 난 전기차 택시 화재인데요.

소방 출동 40분 만에 초기 진화는 끝났지만, 배터리 쪽에서 불이 계속됐습니다.

완전 진화까지 3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언 도로에서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새벽 6시쯤 경기도 시흥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서 7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침실에서 전기 난로가 발견돼 화재 연관성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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