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저PBR주’ 강세에…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올해 최고 상승률을 보인 코스피 지수 소식입니다.
‘저PBR주’ 강세에…
오늘 코스피 지수는 2,600선을 돌파했는데요.
이른바 '저PBR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하루 만에 각각 12%와 9% 넘게 올랐습니다.
이 둘은 회사가 가진 자산에 비해 주가가 낮은 이른바 저PBR주로 분류되는데요.
정부가 증시 부양책인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자동차나 은행 등 저PBR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겁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거셌는데요.
이 영향으로 코스피는 2.8% 넘게 오르며 2,615를 넘겼습니다.
“울어서 엎어놨는데”
인천의 한 모텔에서 49일 된 쌍둥이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친모는 "새벽에 아이들이 심하게 울어 뒤집어놨다"고 진술했습니다.
구급차가 들어서고 한 남성이 경찰과 함께 내려옵니다.
이 남성은 쌍둥이 자매의 의붓아버지인데, 어제 오전 "아이 두 명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신고했습니다.
[모텔 업주/음성변조 : "놀라가지고 가보니까 경찰들 쫙 깔려있고… 사시나무 떨듯이 여자애(친모)가 떨고…"]
20대 친모는 경찰조사에서 "아이들이 울어 얼굴을 침대 매트리스로 향하게 엎어놨다"고 말했습니다.
부검 결과, 질식사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경찰은 친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푸바오앓이 ‘오픈런’
요즘 추위도 마다하지 않고, 연일 '오픈런'이 이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조만간 한국을 떠나는 판다, 푸바오가 있는 동물원 얘기입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달리고 긴 줄이 만들어집니다.
2020년 이 동물원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 '푸바오' 때문입니다.
두 달 뒤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된다는 소식에 관람객이 지난해 이맘때 보다 1.5배 늘었습니다.
인형 등 관련 상품도 없어서 못 팔 정도인데요.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한 오픈런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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