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김대호 그렸는데 전현무가"…돌계단 벽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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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아나운서 김대호를 위한 벽화를 그렸다.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호 하우스에서 함께하는 '호장기' 조합 김대호, 이장우,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가 김대호를 위해 그림을 그려주고 싶었다며 돌계단 벽화에 도전했다.
이어 기안84가 거침없이 그림을 그리는 사이, 김대호와 이장우도 함께 대호 하우스에 그림을 그리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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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아나운서 김대호를 위한 벽화를 그렸다.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호 하우스에서 함께하는 '호장기' 조합 김대호, 이장우,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김대호, 이장우, 기안84는 새로운 '호장마차'에서 맛조개, 차돌육회, 양갈비, 피자, 라면 등을 먹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 사람은 비닐 옷을 입고 거실에 앉아 서로의 새치 염색을 도와주며 더욱 친밀해졌다.
기안84가 김대호를 위해 그림을 그려주고 싶었다며 돌계단 벽화에 도전했다. 기안84는 "쉽지 않았다, 벽이 너무 우둘투둘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기안84가 거침없이 그림을 그리는 사이, 김대호와 이장우도 함께 대호 하우스에 그림을 그리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기안84는 "대호를 그리려고 했는데, 현무 형이 됐다"라며 완성되어 가는 벽화를 공개했다. 전현무와 닮은 돌계단 벽화에 모두가 공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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