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일자리 35만 3천 건 증가‥'뜨거운 고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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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미국의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올해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35만3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증가 폭도 직전 발표에서의 21만 6천 건에서 33만 3천 건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2023년 하반기 이후 월간 고용 증가 폭이 20만 건 언저리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2개월 연속 고용 증가 폭이 30만 건을 웃돈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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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미국의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올해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35만3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증가 폭도 직전 발표에서의 21만 6천 건에서 33만 3천 건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2023년 하반기 이후 월간 고용 증가 폭이 20만 건 언저리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2개월 연속 고용 증가 폭이 30만 건을 웃돈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폴 프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미국 경제는 '골디락스' 상황이 아니다, 그 이상으로 좋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뜨거운 고용시장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도 한층 약해질 전망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하려면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24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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