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 무료 나눔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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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나눔거지 레전드'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기 자식 독립해서 쓸 가전제품 무료 나눔 해달라는 거지 아줌마"라며 "나눔 진상 너무 싫다"고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아파트 커뮤니티 내 나눔장터에 올라온 게시글이 담겼다.
'가벼운 마음으로 부탁드려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저희 아이가 사회초년생으로 출발하는데 독립할 예정으로 생활용품을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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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자기 자식 독립해서 쓸 가전제품 무료 나눔 해달라는 거지 아줌마"라며 "나눔 진상 너무 싫다"고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아파트 커뮤니티 내 나눔장터에 올라온 게시글이 담겼다.
'가벼운 마음으로 부탁드려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저희 아이가 사회초년생으로 출발하는데 독립할 예정으로 생활용품을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혔다.
이어 "혹시 사용하지 않으시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제품 나눔을 원한다"며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남들이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나눔 해달라는 부탁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고가의 가전제품을 무료로 나눠달라는 글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벌어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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