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위기'에 호주 소·양 1만5천 마리 귀항...'동물이 무슨 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으로 가려다가 홍해 무역로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에 되돌아와 호주 앞바다에 머물러온 호주산 소·양 만 5천여 마리가 바다에 대기한 지 약 한 달 만에 되돌아갔습니다.
이 선박은 요르단으로 향하다가 홍해가 위험하다고 판단한 호주 정부의 항해중단 명령으로 뱃머리를 돌려 지난달 29일 호주 앞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동으로 가려다가 홍해 무역로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에 되돌아와 호주 앞바다에 머물러온 호주산 소·양 만 5천여 마리가 바다에 대기한 지 약 한 달 만에 되돌아갔습니다.
호주 ABC방송 등에 따르면 가축을 실은 상선 바히자호는 요르단으로 가기 위해 지난달 5일 호주 프리맨틀 항을 출발했다가 지난 1일 같은 항에 돌아왔습니다.
이 선박은 요르단으로 향하다가 홍해가 위험하다고 판단한 호주 정부의 항해중단 명령으로 뱃머리를 돌려 지난달 29일 호주 앞바다에 도착했습니다.
가축이 일단 호주를 떠났다가 돌아온 만큼 해외에서 들여오는 다른 동물처럼 엄격한 검역절차를 거쳐야 하는 호주 당국의 규정 때문에 프리맨틀 항에서 약 10km 떨어진 해상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뉴스] 한동훈 "중위소득 세비로 못 살겠다? 의원 하지 말아야"
- 한국 가격 진짜 이거 맞아?...갤럭시 S24 실구매가 '깜짝' [지금이뉴스]
- 설 앞두고 코스트코 노조 '총파업'...매장 이용 가능할까
- 인도서 '中 간첩' 의심받은 비둘기, 8개월 만에 풀려나
- 알라딘 전자책 해킹 10대…법원 "기회 준다…스타 될 수도"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 경찰,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 공개 결정
- 故송재림, 日 사생팬에 괴롭힘 당했나...계정 삭제 후 잠적
- "마약 자수합니다"…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