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통산 17경기' 손흥민, 이영표 제치고 아시안컵 최다 출전 1위→결승가면 19경기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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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영표를 제치고 아시안컵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영표를 제치고 아시안컵 통산 최다 출전 1위가 됐다.
2011 아시안컵에 대회 첫 참가했던 손흥민은 당시 4경기를 소화했다.
16경기에 출전한 이영표는 2위로 내려갔으며, 한국이 결승전까지 진출할 경우 손흥민은 기록을 19경기까지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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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손흥민이 이영표를 제치고 아시안컵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갖는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3위고, 호주는 25위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사우디전에서 깜짝 3백 전술을 활용했다. 하지만 이번 호주전에서는 그동안 사용했던 플랜A를 그대로 들고 나왔다. 4-4-2 혹은 4-2-3-1로 볼 수 있는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조규성이 배치되고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이 뒤를 받친다. 황인범과 박용우가 3선에 위치하고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수비진을 책임진다. 지난 16강 승부차기 영웅 조현우가 골문을 지킨다.
벤치에는 송범근, 이기제, 김진수, 정승현, 김지수, 박진섭, 이순민, 홍현석, 이재성, 정우영, 양현준, 오현규가 앉았다. 김승규를 비롯해 문선민, 김주성은 제외됐다.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기록이 하나 탄생했다. 손흥민은 이영표를 제치고 아시안컵 통산 최다 출전 1위가 됐다. 이번 경기까지 17경기 출전이다. 2011 아시안컵에 대회 첫 참가했던 손흥민은 당시 4경기를 소화했다.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5 아시안컵에서 5경기를 뛰었고 참가국이 늘어난 2019 대회에서 3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이번 8강전까지 5경기를 추가하면서 총 17경기가 됐다. 16경기에 출전한 이영표는 2위로 내려갔으며, 한국이 결승전까지 진출할 경우 손흥민은 기록을 19경기까지 늘릴 수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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