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환희보고 배우 꿈꿔…장근석 친구 보조출연부터 시작” (나혼산)

김지은 기자 2024. 2. 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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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산’ 이장우가 배우가 되기 위해 단역부터 차근차근 밟아왔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에게 “웹툰 작가가 안 되면 뭘 했을 것 같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웹툰 작가가 안 됐으면 미술학원을 했을 것 같다”고 답한 뒤 “너는 뭘 했을 것 같냐?”고 되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난 장사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장우에게 “뭐 하다가 배우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내가 초등학교 때 사촌 형이 가수가 됐는데 정말 잘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장우의 친척 형은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라고.

이어 “그래서 배우를 해보려고 학원에 다녔다. 엑스트라부터 시작했다. 그러다가 대사를 하나 받으면서 차근차근 올라왔다”라며 “근석이랑 친구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논스톱’에 출연했던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고 전현무는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박나래는 “누가 죄인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는 “1차원적으로 먹는 데 집중하니까 마음이 행복해지더라. 먹고 사는 데 집중하니까 내 욕심이 내려가면서 삶이 행복해졌다”라며 “어떻게 하면 더 유명해지지? 어떻게 하면 더 돈을 많이 벌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지?에 집중하니까 더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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