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지난 1년반 동안 국방 분야서 52만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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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1년반 동안 국방 분야에서 5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2일(현지시간)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서부 도시 툴라에서 열린 국방 관련 노동자들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것은 좋은 일이었지만 2년이 되는 전쟁으로 인해 몇몇 비국방 부문에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보고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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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1년반 동안 국방 분야에서 5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2일(현지시간)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서부 도시 툴라에서 열린 국방 관련 노동자들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전장에서 성공하려면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모든 일을 더 빨리하는 쪽이 승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러시아 정부는 군비 지출을 68% 대폭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교육, 환경 보호, 의료 지출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그간의 전쟁 지출 증가는 러시아 경제의 수요를 촉진했다. 이에 노동자들이 군수 산업에 몰려 민간 부문에는 노동력이 부족해졌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됐다.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것은 좋은 일이었지만 2년이 되는 전쟁으로 인해 몇몇 비국방 부문에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보고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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