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고용 35만3천건 급증…조기 금리인하 기대 멀어져
김종윤 기자 2024. 2. 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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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미국의 일자리가 예상을 뛰어넘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 노동부가 현지시간 2일 올해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달보다 35만3천건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8만5천건을 크게 웃돈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증가 폭도 직전 발표한 21만6천건에서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3.7%로 전문가 전망치인 3.8%보다 소폭 낮았습니다.
미국 물가 상승을 자극하던 노동시장 과열이 쉽게 완화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인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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