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장] '유럽 4대장 최정예 출격' 손흥민-김민재-이강인-황희찬, 호주전 라인업 발표

박대성 기자 2024. 2. 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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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정예 코어라인이 완성됐다.

부상에서 회복한 황희찬이 선발로 출격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을 선발 카드로 꺼냈다.

황희찬과 함께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 황인범 등이 한국 공격을 이끌고 호주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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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팀 선발 라인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알 와크라(카타르) 박대성 기자] 드디어 최정예 코어라인이 완성됐다. 부상에서 회복한 황희찬이 선발로 출격했다.

한국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이눕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만났던 호주다.

한국은 호주에 큰 아픔이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 꽤 어려웠던 팀 사정을 딛고 결승전에 올라갔다. 호주와 트로피 싸움에서 선제 실점에도 손흥민 투지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는데 연장전에 무너지며 눈앞에서 트로피를 놓쳤다.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복수 혈전’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을 선발 카드로 꺼냈다. 황희찬과 함께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 황인범 등이 한국 공격을 이끌고 호주를 상대한다. 바이에른 뮌헨 출신 김민재도 뒤에서 든든하게 뒤를 받친다.

[한국, 호주 선발 라인업]

골키퍼-조현우

수비수-김태환, 설영우, 김민재, 김영권

미드필더-이강인, 황인범, 박용우, 손흥민, 황희찬

공격수-조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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