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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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30)이 한국프로골프(KPGA) 2024 골프T 윈터투어 시리즈 2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했다.
김상현은 3일 태국 방콕 피닉스 골프 방콕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역전 우승했다.
다시 2부 투어로 내려간 김상현은 윈터투어 우승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1회 대회 우승과 2회 대회 공동 15위를 기록한 김종학(27)은 윈터투어 포인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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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은 3일 태국 방콕 피닉스 골프 방콕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역전 우승했다.
첫날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떤 김상현은 이날 보기 2개를 적어냈으나 버디를 7개나 뽑아내며 5타를 줄이면서 한재민(24)과 엄승필(26)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2013년 KPGA에 입회한 김상현은 프로 활동 대부분을 2부 투어에서 보냈다. 코리안투어 입성이 늦어진 김상현은 2022년 스릭슨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통합 포인트 1위를 차지해 2023년 처음으로 정규투어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18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 통과를 기록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83위로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다시 2부 투어로 내려간 김상현은 윈터투어 우승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는 “올해 비록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지 못하지만, 우승의 기운을 품고 2부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에 다시 코리안투어로 복귀하겠다”라며 “현재는 코리안투어 대기자 신분인만큼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라고 복귀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10년 만에 다시 열린 윈터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회 대회 우승과 2회 대회 공동 15위를 기록한 김종학(27)은 윈터투어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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