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이종원 협박.."내 정체 발설하면 원귀 돼 지켜볼 것"[밤에 피는 꽃][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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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이종원에 협박 아닌 협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7회에서는 박수호(이종원 분)가 좌상댁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조여화는 "발설하는 날에는 내 한 서린 원귀가 되어 나리를 지켜볼 것입니다"라며 박수호를 협박해 웃음을 안겼다.
박수호는 도망치듯 달려가는 조여화에 "분명 내 눈 앞에 둔다 그리 말씀드렸습니다. 잊지 마시라고"라며 크게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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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7회에서는 박수호(이종원 분)가 좌상댁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좌상 석지성(김상중 분)은 박윤학(이기우 분)과 박수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조여화(이하늬 분)는 집으로 찾아온 박수호를 보고 "아니, 아직 담장도 안 넘었는데 왜 여기까지 온 거지"라며 그가 자신의 정체를 석지성에 발설할까 불안해했다.
한편 석지성은 박수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박윤학에 "내 이제 자네보다는 자네 아우를 더 눈여겨 볼것이야"라며 은근한 경고를 날렸다.
박수호는 측간을 가던 중 자신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있던 조여화를 발견하고 그를 뒤에서 지켜봐 깜짝 놀라게 했다.
조여화는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할 말이 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그러니 아버지께는 입도 뻥긋 말아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의 비밀을 지켜주시면 이 빚을 꼭 갚겠습니다"라며 박수호에 간청했다.
이에 박수호는 "내 부인께 빚을 질 일이 없을 텐데"라며 조여화를 놀렸다. 그러자 조여화는 "발설하는 날에는 내 한 서린 원귀가 되어 나리를 지켜볼 것입니다"라며 박수호를 협박해 웃음을 안겼다.
박수호는 도망치듯 달려가는 조여화에 "분명 내 눈 앞에 둔다 그리 말씀드렸습니다. 잊지 마시라고"라며 크게 소리쳤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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