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떠나면 미래 불투명? 여전히 핵심’…재계약으로 레알 관심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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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의 거취와 상관없이 재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버질 판 다이크(32)가 레알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리버풀은 그와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판 다이크를 여전히 팀에 필수적인 선수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와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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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의 거취와 상관없이 재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버질 판 다이크(32)가 레알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리버풀은 그와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판 다이크는 지난 2018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리버풀은 그의 영입에 7,500만 파운드(약 1,269억 원)를 투입하면서 그를 수비의 핵심으로 낙점했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판 다이크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리버풀에 녹아들었다. 탄탄한 대인 수비 능력과 제공권 장악 능력으로 단숨에 리버풀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통산 246경기에 출전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등을 거머쥐었다.
올시즌도 기량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판 다이크의 안정적인 수비 덕분에 리버풀은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위상과 기량에 비해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판 다이크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판 다이크가 클롭 감독이 없는 리버풀에 남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 틈을 레알 마드리드가 파고 들었다.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하고 있는 레알은 올여름 판 다이크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 다이크의 레알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판 다이크를 여전히 팀에 필수적인 선수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와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조만간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피챠헤스’는 “리버풀은 판 다이크와의 계약 기간을 최소한 1년 더 연장하길 원한다. 레알과 같은 빅클럽들이 판 다이크를 주시하고 있는 만큼 합당한 제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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