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박명수 “방송 32년간 일주일도 쉰 적 NO... 절실했다”

‘레드카펫’.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레드카펫’ 박명수가 방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방송인 박명수, 배우 이정하, 멜로망스 김민석, 그룹 (여자)아이들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우이씨’라는 화제가 지금까지 32년 동안 일주일도 쉰 적이 없다. 꾸준하게”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박명수는 “부단한 노력과 절실했다. 저는 능력도 없고 욕심만 많은 저를 지금까지 방송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 말을 들은 이효리는 “오빠가 진지한 얘기하는 거 처음이다”며 놀라기도. 박명수는 “만난 지 몇 번 안 돼서 그런다. 네가 시간만 맞아봐라. 우리집 전기세까지 다 알려주겠다”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