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작년 20주년 팬미팅, 익숙한 얼굴에 눈물났다"

김아름 기자 2024. 2. 2.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신혜가 눈물 났던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당시를 떠올렸다.

2일 가수 겸 배우 혜리 유튜브 채널에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출연 중인 배우 박형식과 박신혜가 출연했다.

박형식과 박신혜는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함께 출연한 이후 11년만에 드라마에서 다시 만났다.

박신혜도 과거 가수 데뷔를 위해 준비한 적 있었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박신혜, 혜리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2024.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박신혜가 눈물 났던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당시를 떠올렸다.

2일 가수 겸 배우 혜리 유튜브 채널에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출연 중인 배우 박형식과 박신혜가 출연했다. 박형식과 박신혜는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함께 출연한 이후 11년만에 드라마에서 다시 만났다. 박형식은 "처음으로 같이 하는 느낌이다. 사실상 '상속자들'에서는 만날 일이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박형식은) 김우빈 씨나 크리스탈과 더 많은 분량이 있었고 저는 이민호, 김우빈 씨와 붙어 있었다. 특히 그땐 형식 씨가 엄청 바쁠 때였다"고 말했다.

박형식은 "저는 그때 '진짜 사나이', '불후의 명곡'에 뮤지컬, 해외 투어, 각종 예능을 다 할 때였다. 비행기도 많이 타고 다녔는데 어느 나라를 갔다왔는지도 가물가물 할 정도였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박형식, 박신혜, 혜리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2024.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박신혜는 "저는 모든 가수분들을 존경한다"라고 밝혔다. 박신혜도 과거 가수 데뷔를 위해 준비한 적 있었다고. 박신혜는 "(가수를 했었다면) 열심히는 했을 것 같은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을 거다. 압박감, 무대 위에서 실수하지 말아야 하고 많은 사람 앞에서 보여야 하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특히 과거 콘서트 무대에 오른적이 있었다며 "무대가 10000명이 다 같이 뛸 때 그 흔들리는 무대 위에서 춤추는데 멀미 나더라"며 "장근석 씨가 하는 도쿄돔 콘서트에서 (무대) 경험을 했는데 쉽지 않구나 싶었다. 정말 (가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또 박신혜는 지난해 데뷔 20주년 팬미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팬 200명과 딱 가깝게 정말 얼굴이 다 보였었다. 근데 아는 팬들이 너무 많더라. 내가 너무 익숙한 얼굴들이 앞에 있으니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팬클럽 안에서 남녀 두 분이 내 팬으로 왔다가 결혼을 하신 분이 계셨다"라며 "여전히 그 마음이 그대로인게 너무 고맙다"라고 변함없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