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종원, 정체 밝힌 이하늬에 “내 눈 밖 벗어나지 마십시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하늬가 이종원에게 정체를 밝혔다.
2월 2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에서는 조여화(이하늬)가 박수호(이종원)에게 정체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하늬가 이종원에게 정체를 밝혔다.
2월 2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에서는 조여화(이하늬)가 박수호(이종원)에게 정체를 밝혔다.
이날 조여화는 “좌상댁 맏며느리 조가 여화라 합니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아무에게도 발설하지 않으실 거라 믿겠습니다. 나리가 매번 도와주신 걸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니라 힘없는 백성들을 도와주시지 않으셨습니까”라고 한다.
이어 조여화는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 물으셨습니까. 나리가 알다시피 저는 과부입니다. 과부는 죄인이지요. 얼굴도 모르는 지아비가 죽었다는 이유로 평생 소복만 입고, 그저 지아비를 그리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면 안 되는 죄인입니다”고 하며 “제가 이 죄를 씻는 방법은 결국 지아비를 따라 죽는 방법 밖엔 없지요. 제가 아무것도 하지 못해 그저 죽을 날만 기다리는 사람이 될까 봐 살아있는 것만으로 죄인인 제가 어떻게든 살고자 하는 것이니 제게도 살 기회를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한다.
그러자 박수호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단, 이제 부인이 무엇을 하든 내 눈앞에 있어야 합니다. 내가 어찌 부인의 목숨을 살리겠습니까. 그러니 다신 무모한 짓을 벌이지 않도록 내 눈 밖을 벗어나지 마십시오”라고 하며 “지켜보겠습니다. 또다시 좌상댁 담장을 넘으면 그땐 제가 그 집 대문을 넘겠습니다”라고 경고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수호야 대문을 넘어?ㅋㅋㅋ”, “걱정하는 거니”, “내 눈 밖을 벗어나지 말래 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밤에 피는 꽃' 이종원, 왕과 대면…김형묵 죽음 소신 발언 펼친다
-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이종원 품에 안긴 이유는? 돌발행동 '심쿵'
- 이하늬, 시母 김미경에 납작 엎드려…최대 위기 봉착(밤에 피는 꽃)
- 김미경→김광규, 빵 터지는 '밤에 피는 꽃' 맹활약
- '밤에 피는 꽃', 에필로그도 맛집…최고 시청률 14.7%
- '밤에 피는 꽃' 이기우, 신분 차이도 극복한 키다리 아저씨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