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이효리, 박명수 탈모 돌직구.."머리 뒤로 이동했다"

이승훈 기자 2024. 2. 2.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명수가 이효리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는 박명수, 이정하, 멜로망스 김민석, (여자)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인 박명수가 이효리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는 박명수, 이정하, 멜로망스 김민석, (여자)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효리를 만나자마자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마음은 편하다. 하지만 반가운 건 없다. 그냥 좋다. 좋은 동료를 만나니까 좋다. 곱게 늙어 간다"라며 특유의 츤데레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고운 거에서 끝나면 되지 왜 늙어간다고 하냐"라며 발끈했다.

이어 이효리는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은 박명수의 모습에 "박명수는 그대로다. 머리가 약간 뒤로 이동한 것 같다. 여전하다"라며 박명수의 탈모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특히 박명수는 "라디오만 해도 10년째 하고 있다. 오래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매일 아침에 나와서 애청자, 작가와 얘기하면서 방송하는 거 자체가 행복했다. 죽더라도 라디오 부스에서 죽을 거다. 그러면 산재가 된다. 너도 죽으려면 이런 무대에서 죽어야한다. 무대에서 죽으면 KBS에서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 혹시나 오래 방송을 해서 무대 위에서 쓰러지면 겸사겸사 좋은 일도 있다는 거다"라고 이야기해 이효리를 폭소케 만들었다.

'레드카펫'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