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서 220만대 차량 리콜… 거의 모든 차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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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내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달 8일 정기 안정규정 준수 감사에서 테슬라의 차량 경고등 글꼴 크기가 잘못돼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리콜을 지시했다.
대상 차량은 약 220만대로, 테슬라가 미국 내에서 판매한 거의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리콜 대상 차주는 보유 차량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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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내에서 판매된 거의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계기판의 일부 경고등이 너무 작아 알아보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달 8일 정기 안정규정 준수 감사에서 테슬라의 차량 경고등 글꼴 크기가 잘못돼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리콜을 지시했다.
리콜 대상은 2012∼2023년 모델 S, 2016∼2023년 모델 X, 2017∼2023년 모델 3, 2019∼2024년 모델 Y 및 2024 사이버 트럭이다. 대상 차량은 약 220만대로, 테슬라가 미국 내에서 판매한 거의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이번 리콜은 온라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리콜 대상 차주는 보유 차량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된다. 테슬라는 3월 30일부터 소유자들에게 문자로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는 이 문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3건의 보증 청구서를 확인했지만 충돌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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