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갚아서”…친구 집 무단침입 10대 입건
이자현 2024. 2. 2. 22:06
[KBS 청주]청주 상당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 집에 무단 침입한 17살 A 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지난달 31일 밤, 청주의 한 5층 아파트 옥상에서 창문으로 맨 위층인 친구 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른 공범 B 군 등 2명은 근처에 망을 보는 등 주거침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친구가 빌려 간 돈 550여만 원을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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